[이지경제=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10월31일(현지 시각) 저녁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 호텔에서 제 2회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테크 리더 서밋은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SK플래닛과 함께 선진 ICT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인재들과의 교류 및 지혜를 나누기 위한 행사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ICT 융합 전략 그리고 신성장동력’으로 미국의 대학교수와 ICT 산업 종사자 등 핵심 인재로 활약하고 있는 재미 한인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통신·인터넷뿐 아니라 반도체 분야 전문가 초청을 확대하고 헬스케어 전문가도 참여해 글로벌 ICT 융합 포럼으로 발전했다. 통신·인터넷·반도체·헬스케어 등 세부 분야별로 세션을 따로 진행하고, 외부 강사를 초대해 실리콘밸리 트렌드에 대한 강연회도 펼쳤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글로벌 전문가들과 SK텔레콤의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ICT 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며, "세계 최초 LTE-A 상용화 등 이동통신사업 분야에 대한 선도를 넘어 반도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ICT 산업의 창조적 리더십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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