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차별화된 네트워크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IP전문가 자격인증제도’를 신설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세계최고 수준의 LTE 네트워크를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자격인 IP전문가 자격인증제도는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운영, 보안 관리, 백본 장비 운영 등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키우는 인증제도다.

 

이 인증제도는 요구 역량 수준에 따라 ▲네트워크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IFC ▲유·무선 IP 단독 설치/운영 및 장애 처리가 가능한 중간 단계 IPC ▲각종 네트워크 구축작업 지도 및 IP 백본망 장비, 보안 솔루션 운영 등이 가능한 최고 단계 IMC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인증과정도 필기 시험 뿐만 아니라 실기 테스트 및 면접까지 병행하는 등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단계별 자격이 부여되며, 급변하는 통신 환경을 감안하여 3년마다 자격 갱신을 실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인증제도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인증 획득자 중 성과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추후 네트워크 협력사 기술인력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NW기술부문장 김훈 상무는 “세계 최초 LTE전국망 구축 및 100% LTE 상용화 등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선도적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 같은 인증제도를 마련했다”며 “이 제도를 통해 육성된 네트워크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우수한 차세대 네트워크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