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경매 활성화 기대
[이지경제=강경식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전화 한 통이면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서 가격 상담부터 매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고차 매매 서비스 브랜드 '오토벨(Autobell)'을 10일 론칭한다.
오토벨은 중고차를 쉽게 팔고자 하는 차량 소유주들을 위해 현대글로비스가 새로 선보이는 중고차 내 차 팔기 서비스이다.
중고차 매각을 원하는 고객은 오토벨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전문컨설턴트가 무료로 차량 가격을 평가하고 그 자리에서 차량을 인수해서 경매에 출품한다.
유종수 현대글로비스 중고차사업실 이사는 “오토벨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전문 브랜드”라며 "중고차 판매 시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고민하거나 소중한 내 차를 제 값에 팔기를 원하는 수많은 차량 소유주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 경매장 브랜드 '현대글로비스 오토옥션'을 통해 중고차 경매장을 통해 매주 약 1600여 대의 중고차를 경매로 유통하는 국내 최대의 중고차 경매 사업자다. 현대글로비스는 80여 항목에 이르는 성능점검과 1270여 회원이 참여하는 경쟁입찰을 통해 품질과 가격의 표준화를 추구하고 있다.
강경식 기자 lieben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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