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선보이는 링컨의 MKZ 하이브리드
처음 선보이는 링컨의 MKZ 하이브리드
  • 강경식 기자
  • 승인 2014.12.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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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5,570만원, 연비는 16.8km/ℓ, 외관은 기존 모델과 동일

링컨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 링컨 MKZ 하이브리드가 공식 출시됐다. 기존 MKZ가 갖고 있던 디자인과 혁신 기술, 사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연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이다.

▲ 국내 처음 선보이는 링컨의 하이브리드 모델, MKZ 하이브리드

9일 포드코리아가 링컨의 중형 세단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MKZ 하이브리드는 복합연비는 16.8km/ℓ(도심 17.2km/ℓ, 고속 16.5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9g/km로 효율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L 직렬 4기통 최신형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1.4kWh의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무단변속기(CVT), 70kW의 전기 트랙션 모터가 탑재돼 143마력의 최고출력과 17.8㎏·m 최대토크를 보여준다.

더불어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에는 차량이 주행하는 노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해 매 순간 각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이 분산돼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 서스펜션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스티어링 휠(핸들)의 조작감을 최적으로 맞춰주는 파워 스티어링(EPAS) 등을 포함하고 있다.

디자인 또한 링컨의 감성을 그대로 지켰다는 평이다. 링컨 MKZ와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한국인 디자이너 강수영씨가 수석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참여해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포드코리아는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2가지 트림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각각 5,070만원(부가세포함)과 5,57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지경제=강경식 기자] 


강경식 기자 liebend@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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