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종목] 솔브레인, TG부진 속 실적호전 목표가 상향
[관심종목] 솔브레인, TG부진 속 실적호전 목표가 상향
  • 신관식 기자
  • 승인 2014.12.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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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글래스 부문의 안정화와 반도체 부문 실적 호조… 내년매출 22% 성장 전망

반도체 디스플레이 핵심 재료업체인 솔브레인(036830)이 반도체부문 실적 호조 전망에 힘입어 내년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됐다.

 

2003년 매출 630억원이었던 솔브레인은 2012년 매출이 6,636억원으로 10년만에 10배 급성장했다.

TG(Thin- Glass) 및 소형 2차전지 전해액 등의 부진으로 2년간 역성장을 피할순 없었지만 본격적인 원가절감을 단행했고 2015년에도 원가절감은 계속될 전망이다.

또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DRAM 증설과 V_NAND의 양산으로 반도체 부문 솔브레인의 내년도 매출은 올해 대비 22% 정도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현재 솔브레인은 주가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 상향 돌파했고 이에 따라 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 15.58% 상향했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24일 보고서에서 “솔브레인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에다 올해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었던 틴-글래스 부문이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자회사의 실적이 호전되면서 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올해 4분기 실적도 환율 상승 기조 속에 반도체부문의 호조 지속과 틴-글래스 부문의 안정화 등으로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1.3%, 5.3% 증가한 1,343억원, 1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지경제=신관식 기자]

 


신관식 기자 shin@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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