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는 그것이 아닌데…”
“취지는 그것이 아닌데…”
  • 서민규
  • 승인 2010.10.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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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카드, 말못하는 속앓이 내막

기업들은 저마다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자 한다. 때문에 좋은 기업 이미지를 얻기 위해 노력을 경주한다. 이는 기업의 생명력과도 직결되며 매출과도 뗄 수 없는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탓이다.

 

그런데 최근 A카드사가 재계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얼마 전 방송을 탓던 CF 탓이다. 이 광고문구가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인데 잘못된 카드사용을 유도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게 화두의 중심이다.

 

광고의 내용은 자신의 카드를 배우자에게 빌려주면서 마음껏 하라는 보상과 감사,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자칫 신용카드의 양도에 대한 부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A카드는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하는데 카드사가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CF까지 만들어가며 무분별한 카드 사용을 조장한다는 논란에 기인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재계 호사가들은 A카드사가 광고를 중단할지, 그대로 밀고 나갈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서민규 sgy@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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