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부동산 전망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정답은 없지만 정론은 있다.

2015년에는 거듭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택구매 심리가 꿈틀거릴 것이다.

전셋값 상승세는 새해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전세의 월세 전환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특히 아파트 전셋값이 더욱 큰 폭으로 급등하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매매와 경매 시장에서 빌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은행예금 금리가 1% 시대로 접어들면서 오피스텔이나 상가·다세대 등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이다.

금리 인하는 주택담보대출 인하를 유도해 주택상환 여력을 높이고 주택 구매력 증가로 이어져 거래량 증가,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것이다.

때문에 매매시장은 다시 활기를 띨 것이다. 이미 LTV(주택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정책으로 많은 금액을 쉽게 대출 받을 수 있게 됐고 대출이자와 은행 예·적금 이자가 모두 낮아지면 시중의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들 수 있다.

문제는 이것이다. 이렇듯 급변하는 시기에 부동산 투자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

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정론으로 시장이 움직인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지만 2015년에 많은 시장 변화가 있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책은 말한다. 2015년은 돈이 움직이는 머니무브(money move)의 해가 될 것이고, 이 책은 그러한 돈의 흐름과 투자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지혜로운 투자의 내비게이터가 될 것이라고.

<2015·2016 부동산 내비게이터>는 부동산 전문가로 유엔알 컨설팅의 박상언 대표가 대한민국 부동산을 주도할 대표적인 트렌드를 상세하게 분석한 책이다.

<2015년 부동산 투자 시크릿 10>을 시작으로 국내외 경제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저성장 고령화 시대의 부동산 트렌드, 지금 뜨고 있는 부동산, 성공하는 임대사업, 수익형 부동산을 상세하게 정리했다.

또한 <2015-2016 돈 되는 부동산 Best 7>과 <청약제도 개편에 다른 투자전략>등의 내용을 통해 부동산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자산관리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큰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경제 = 김승리 기자]

김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