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2년 약정 가입자도 가입 가능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LG유플러스는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홈(Home)’을 가입 제한하고 ‘한방에홈2(Home 2)’ 상품을 1일부터 출시한다. 사용자 상황에 맞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반영됐다.
LG유플러스는 한방에홈2를 통해 인터넷 3년 약정 가입자만 할인 받을 수 있던 것을 1년, 2년 약정 가입자도 아무런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게 개선했다. 또 이동전화와 인터넷간 약정기간 불일치 없이 회원 상황에 맞게 약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폭이 확대된다.
또한 결합할인금액을 인터넷요금과 모바일요금에서 얼마나 할인되는지를 각각 분리 표시해 회원이 자신의 요금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가족 구성원 중 1명이 할인금을 다 받을 수 있도록 1인지정(모아주기)방식을 비롯해, 구성원들 모두 결합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균등할인 제도도 도입했다.
예를 들어 구성원 중 신규 단말 등을 구매해 할부금 등으로 통신비가 부담이 되는 구성원에게 할인금액을 모아줄 수 있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높였다. 단 균등할인, 1인지정(모아주기) 대상은 모바일 할인금액 내에서만 가능하다.
장상규 LG유플러스 홈사업기획담당은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할인금액, 이용조건 등도 고객 혜택이 강화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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