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수 이마트 대표 사장 승진… 신세계 임원 인사 단행
이갑수 이마트 대표 사장 승진… 신세계 임원 인사 단행
  • 김창권 기자
  • 승인 2016.11.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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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이마트 등 조직개편도 진행
▲ 이갑수 이마트 대표

[이지경제] 김창권 기자 = 이마트 이갑수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단독 대표체제로 이어갈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은 사장 승진 1명, 신규 대표이사 내정자 3명 포함 승진 52명, 업무위촉 변경 25명 등 총 77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부사장이었던 이갑수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김해성 부회장과의 공동대표체제를 탈피하게 됐다.

신임 대표이사 내정에는 김성영 이마트 신사업본부장(부사장보)이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윤명규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는 신세계건설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또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로는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업총괄 부사장보가, ㈜센트럴시티 대표이사로는 박주형 신세계 지원본부장(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신세계그룹은 핵심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사업 가속화와 신성장 동력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사별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신세계 경우 영업 1, 2본부를 신설해 기존 점포의 현장 영업력과 점포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전략본부를 신설해 중장기 핵심경쟁력 제고와 신사업 발굴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마트는 개발본부를 신설해 국내와 해외사업 개발기능을 통합하고,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매입조직의 경우, 상품 및 사업특성에 맞는 바잉조직 재편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품차별화 역량을 더욱 확고히 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신세계는 “그룹의 5년후, 10년후 미래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고, 미래 준비와 핵심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임자를 엄선하여 승진시켰으며, 앞으로도 연공서열을 탈피, 철저히 능력과 성과주의 인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권 기자 fiance2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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