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임태균 기자 = 네이버가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차가 교통안전공단의 성능 시험 테스트를 통과했다. 네이버는 이달 중으로 임시운행허가증을 받는 직후부터 일반도로주행 테스트를 이어갈 전망이다.
5일 뉴시스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네이버의 자율주행 기술 탑재 차량 성능시험을 진행해 ‘일반 도로 운행에 필요한 법적요건을 갖췄으니 운행허가를 내줘도 된다’는 의견을 국토부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확인 결과 해당 내용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며 “이달 중으로 임시운행허가를 받을 경우 일반도로주행 테스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다만 지금은 공식적인 일정을 밝히기는 어렵다. 임시운행허가증을 받은 이후에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태균 기자 text123@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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