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울모터쇼] 쌍용차, SUV ‘G4 렉스턴’ 공개
[현장-서울모터쇼] 쌍용차, SUV ‘G4 렉스턴’ 공개
  • 이한림 기자
  • 승인 2017.03.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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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씽용자동차

[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쌍용자동차가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티볼리에 이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 시장을 주도할 ‘G4 렉스턴’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G4 렉스턴은 차세대 프레임과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쌍용차의 DNA를 계승했다. 또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소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초고장력 4중구조의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적용해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숄더윙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까지 이어진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전면부를 자랑한다. 또 차체 실루엣과 캐릭터라인은 최고의 균형감을 주는 황금비례(Golden Ratio)를 통해 SUV가 보여 줄 수 있는 완벽한 스타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리어 펜더부터 강조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금방이라도 달려 나갈 것과 같은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매끈한 A필러와 넓은 D필러의 대조를 통해 경쾌함과 강인한 이미지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플래그십 SUV만의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실내공간은 시트 배열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최고급 나파(Nappa)가죽이 적용된 가죽시트 ▲시트와 도어 미러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통합 조절∙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시스템 등은 탑승객의 감성 품질을 극대화했다.

G4 렉스턴은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동급 최대 2열 다리 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사진=쌍용자동차

동급 유일의 7인치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높은 직관성을 제공해 사용자의 감성적 욕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G4 렉스턴의 파워트레인은 더욱 강력해진 New e-XDi220 LET 디젤 엔진과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아울러 ▲AEBS(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긴급제동보조시스템) ▲LCA(Lane Change Assist: 차선변경보조시스템) ▲RCTA(Rear Cross Traffic Alert: 후측방경고시스템) ▲BSD(Blind Spot Detection: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을 통해 안전을 강화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가 소형 SUV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오늘 공개한 G4 렉스턴은 정통 SUV의 가치를 지닌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아이돌그룹 러블리즈와 라붐이 펼치는 K-Pop 콘서트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태권도 퍼포먼스 태권도 핫 스테이지 ▲티볼리 에코백 디자인 이벤트 ▲퀴즈도 풀고 경품도 받는 퀴즈이벤트 ▲클라이밍 체험 및 퍼포먼스 ▲VR(가상현실) 틸트브러시 체험 및 퍼포먼스 등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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