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토탈 홈케어 렌탈기업인 현대렌탈케어가 적극적인 영업망 확대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렌탈케어는 올해 중점 목표로 ‘유통채널 확대’를 세웠다.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상담원들의 방문 판매, 현대·CJ·NS 등 홈쇼핑 채널 영업과 더불어 신규 채널 확장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2월 현대리바트 온라인몰에 입점했으며, 4월에는 전국 유명 건축·인테리어 관련 박람회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전시했다. 또 4월 말에 진행된 ‘현대백화점 어린이그림 그리기 대회’에도 참여해 행사장 한켠에 ‘현대큐밍’ 전시장을 마련하고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영업망을 늘리는 동시에 서비스 조직도 강화할 것으로 밝혔다. 올 초 전국 40여개의 지사와 사무소를 새로 만드는 등 서비스망을 재정비했으며, 방문 상담원인 ‘케어 매니저’와 ‘케어 엔지니어’의 수도 400여명 수준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 이는 영업망 확대와 더불어 전국 서비스 조직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관리에 박차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현대렌탈케어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리바트 스타일샵에 입점돼 있고, 이달 말에는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에 입점할 계획이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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