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보합권 등락…1,708
<시황> 코스피 보합권 등락…1,708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6.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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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사자에도 상승동력 부족…월드컵株 급락

(서울=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1,700선에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6일 1,700선에 안착한 이후로 추가적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이 엿새째 '사자'에 나서고 있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 만큼 매수 강도가 강하지는 않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0.03%) 오른 1,708.35에 거래되고 있다. 2.48포인트 오름세를 출발한 뒤 강보합과 약보합세를 반복하고 있다.

개인이 317억원, 기관이 45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외국인은 50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린다. 건설(1.66%), 화학(0.46%)이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1.21%), 섬유의복(-0.83%), 운송장비(-0.50%)는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POSCO[005490]가 1.59% 내리며 낙폭이 큰 편이다. 새 회장이 내정된 KB금융[105560]은 나흘째 약세다. 하이닉스[000660]는 예금보험공사가 지분을 블록세일(대량매매)했다는 소식에 0.71% 내리고 있다.

중국 내수소비 수혜주(株)로 분류되는 락앤락[115390]은 5%대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5일 종가 기준 100만원을 돌파한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장중 최고가 기록을 새로 섰다.

실적 호조에 삼성전기[009150]가 2%대 오르며 15만원을 웃돌고 있다.

한국이 아르헨티나에 완패한 충격에 월드컵을 단독중계하는 SBS[034120]는 2.92%, SBS미디어홀딩스[101060]는 7.35%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1.43포인트(0.29%) 상승한 496.61을 나타내고 있다.

월드컵 수혜주로 꼽히는 닭고기, 주류, 피자 업체 등도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이날 상장한 새내기주들은 초강세다. 유비벨록스는 공모가 1만1천원보다 높은 1만2천2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10시4분 현재 8.98% 오른 1만3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처음앤씨는 1만2천1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상한가로 올라선 성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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