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한림 기자 = 기아자동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초록여행’의 여행 지원을 받은 교통 약자 가족이 3만명을 돌파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7일 경기도 광명시 도덕산 캠핑장에서 초록여행 3만번째 고객인 김정화씨에게 초록여행 경비지원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차의 교통약자 여행지원사업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교통약자 및 그 가족들이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면허가 없어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전문 운전 기사를 지원하고 소득수준이 낮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사위계층 등에게는 소정의 유료비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체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 약자들의 자유로운 이동권 향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분의 큰 관심을 바탕으로 행복한 여행을 선물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9일까지 초록여행 페이스북을 통해 SNS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가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한림 기자 lhl@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