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룡식 기자 = KEB하나은행은 롯데월드타워 12층에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를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는 전세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특성을 감안해 41개국 이상의 외국 통화를 보유한 환전 창구를 운영한다.
또 개인 및 개인사업자, 기업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무동산 매입·매각을 자문해주는 부동산투자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속·증여플랜을 설계해주는 세무컨설팅 등 VIP 손님을 위한 PB(Private Banking)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개점을 통해 전세계 24개국 145개 해외네트워크를 보유한 강점을 살려 수출입 및 외국인 국내투자(FDI) 업무 등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KEB하나은행이 세계적인 랜드마크 빌딩에 입점한 만큼 앞으로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가 차별화되고 글로벌한 대한민국 대표은행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랜드마크 지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룡식 기자 bukd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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