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넥센타이어는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 ‘맨체스터시티 FC’(이하 맨시티)와 2015년부터 이어온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영국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공식 슬리브 파트너’로 계약을 체결했다. 넥센타이어 브랜드는 2017-2018 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맨시티 유니폼의 소매 부분을 통해 노출된다.
넥센타이어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소속 구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구단과 공식 후원도 연장함으로써 이번 시즌 홈경기 A보드 광고 및 현장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 나폴리’ 구단과도 A보드 광고 계약을 연장하는 등 유럽 곳곳에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내년 넥센타이어 신 공장이 가동 될 체코에서는 아이스하키팀인 ‘믈라다볼레슬라프’에 대한 스폰서십을 지속하며, 9월부터 넥센타이어 브랜드가 선수들의 유니폼, 헬멧, 빙상 표면 등 홈 구장 곳곳에서 노출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스포츠는 본질적으로 국가를 초월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라며 “유럽을 비롯한 활발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전개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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