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엄지원, '진짜 연인' 심야데이트 포착?
박신양-엄지원, '진짜 연인' 심야데이트 포착?
  • 유병철
  • 승인 2010.12.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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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유병철 기자] 2011년 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의 박신양, 엄지원의 심야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드라마 '싸인'에서 한때 연인 관계였던 두 사람의 회상장면 촬영현장이 공개된 것. 천재 법의학자로 냉철하고 강직한 윤지훈(박신양)과 경력계 여검사의 카리스마 정우진(엄지원)의 숨겨진 과거의 관계가 드러나는 장면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인 남산 케이블카와 남산 타워에서 이루어졌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과거 회상씬으로 현재는 일명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인 박신양과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인 엄지원의 따뜻했던 한 때, 즉 '따도남녀'(따뜻한 도시의 남자와 여자)를 연출한 장면.

 

이날 촬영은 케이블카 안에서 겁에 질린 박신양과 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장난치는 엄지원의 행복한 시간과 더불어 두 사람의 로맨틱한 데이트 현장. 박신양은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를 위해서 눈 딱감고 케이블카에 올라탄 로맨틱 가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엄지원은 무뚝뚝하다고만 생각했던 남자친구가 특별히 준비한 데이트 코스에 행복해하는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여주어, 추운 겨울밤 촬영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훈훈함이 가득했다고.

 

심야 데이트 현장의 하이라이트는 연인 인증샷. 어느새 같이 미소를 짓고, 한 곳을 바라보는 박신양과 엄지원은 얼굴까지 닮아가는 영락없는 연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특히 한 마음이 되어 두 팔로 하트 무늬를 만드는 포즈는 리허설도 없이 한번에 완벽하게 소화해내 제작진을 감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전해지기도.

 

국내 최초로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의사인 법의학자들을 다루는 드라마로 제작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싸인'. 역동적인 범죄 해결의 카타르시스와 최초로 다뤄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사실적인 범죄수사 디테일이 주는 지적 쾌감 그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휴머니즘과 멜로를 담아낼 예정이다.


해결되지 않은 사건의 수많은 희생자들, 그들에게 남겨진 흔적인 '싸인'(Sign)을 통해 범죄에 숨겨진 사인을 밝혀내는 천재 법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수사 드라마 '싸인'은  2011년 1월 5일 '대물'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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