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중소기업 2곳중 1곳이 이번 추석 연휴에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불황 여파로 지난해 추석보다 상여금 지급 업체수가 줄었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56.1%로 나타났다.
추석 상여금을 정률로 지급 하는 경우 기본급의 56.0%를 정액으로 지급하는 경우는 평균 67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전년 대비 2.2%p 증가한 수치로 1만8000원이 늘었다.
중소기업은 이번 추속에 2억3910만원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지난 해 보다 3600만원 증가한 수치로 조사됐다. 부족한 자금은 647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60만원 줄어들어 자금 확보 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추석 연휴에 평균 7.6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 ▲건설업 8.7일 ▲서비스업 8일 ▲도‧소매업 7.5일 ▲제조업 7.4일 순이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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