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최대 특수 빼빼로데이, 마케팅 경쟁 시작
편의점 최대 특수 빼빼로데이, 마케팅 경쟁 시작
  • 남경민 기자
  • 승인 2017.11.01 09:5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경제] 남경민 기자 = 편의점들이 연중 최대 특수인 빼빼로데이를 맞아 차별화된 상품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편의점 CU와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은 캐릭터와 콜라보 상품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CU는 캐릭터 보노보노를 활용한 20여가지 빼빼로를 선보인다. 보노보노를 모티브 한 패키지에 ‘갑자기 불행과 맞닥뜨리더라도 계속 가는거야’ 등과 같은 보노보노 속 명대사를 삽입한 디자인으로 선물하는 사람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별 제작한 보노보노 무드등(2만5000원)을 1만개 한정 판매한다.

GS25는도 캐릭터 패키지에 빼빼로와 캐릭터 상품이 들어있는 ‘미니언즈 세트’와 ‘바바파파세트’를 출시했다. 미니언즈세트에는 직접 만들어 진열 할 수 있는 미니언즈 페이퍼 토이가, 바바파파세트에는 바바파파가 그려진 한정판 팝멤버십카드와 캐릭터 스티커가 동봉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친숙한 날을 기념해 누구에게나 눈에 익은 캐릭터 피카츄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한다. 삐카츄 수첩과 함께 구성된 ‘피카츄빼빼로8입’과 피카츄 캐릭터가 디자인 된 틴케이스에 빼빼로가 포장된 ‘피카츄틴케이스6입’ 이 대표 상품이다.

또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피카츄가 하트모양의 몬스터볼을 들고 있는 ‘하트몬스터볼 피캬츄 인형(1만원)’도 총 2만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미니스톱은 베어스스쿨 재키와 함께한 콜라보상품 4종을 출시했으며 'FUN한 빼빼로‘라는 콘셉트로 웹툰의 느낌을 살려 남녀 속마음을 대변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문구를 넣은 ’웹툰빼빼로‘ 2종도 선보였다.

할인

이외에도 편의점업계들은 할인카드나 묶음판매를 구성해 더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CU는 SK플래닛 11번가와 손잡고 ‘십일절 페스티벌’ 이벤트를 11일까지 전개해, 편의점 인기 간식 중 한가지 상품을 매일 반값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빼빼로데이 당일에는 ‘롯데 아몬드 빼빼로’ 5만개를 반값에 판매한다.

GS25는 BC카드로 롯데빼빼로를 2개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0%를 청구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당 최대 6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며, 7일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행사상품을 팝카드로 결제시 10%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세븐일레븐도 풍성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롯데 빼빼로 전 상품에 대해 5천원 이상 구매 시 KB카드는 10%, 티머니 교통카드는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엘포인트(L.Point)로 결제 시 롯데 초코빼빼로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 하다.

미니스톱은 빼빼로 10개 구매 시 1만원, 포키 2+1 행사를 진행하며, KB카드와 신한카드, 비씨카드를 소지한 소비자의 경우각 카드사의 포인트를 최대 100% 사용할 수 있다. OK캐쉬백 회원에게는 OK캐쉬백 1% 적립 또는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남경민 기자 nkm@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