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추천주>“배당주 투자 지금도 늦지 않아”
<오늘추천주>“배당주 투자 지금도 늦지 않아”
  • 박상현
  • 승인 2010.12.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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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외환은행·KT·SK텔레콤 등 선정

 

[이지경제=서병곤 기자]하나대투증권은 투자자들이 배당을 목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자 한다면 오는 28일 까지 예상 배당수익률이 3%를 웃도는 종목에 관심을 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24일 조언했다.

 

이와 관련한 추천종목으로 외환은행, KT, SK텔레콤, 무림페이퍼, LG유플러스, KT&G, 휴켐스, 한솔제지, 대교, 신도리코, 무림P&P, 대덕전자, 강원랜드, 대덕GDS, 부광약품, 한국제지, 대한유화 등을 꼽았다.

 

이날 이종성 연구원은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이라면 매수수요가 발생할 것이고, 주가는 시장대비 강세를 보일 개연성이 있다”며 “또한 오는 29일 배당락일에 시초가는 전일 종가 대비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인데, 고배당주일수록 하락폭이 크지만 배당수익률보다는 적게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예상 배당수익률이 3%를 웃도는 고배당주들을 중심으로 접근하라”고 말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이날 GS건설(006360)에 대해 해외 부문에서 신규 수주 비중이 늘면서 국내 주택 부문으로 인한 할인 요인이 감소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7천원에서 13만8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증권은 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최근 주가 조정을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천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하나마이크론(067310)에 대해 내년에 패키징 물량이 확대되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천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국내 주요 고객사들이 장기적으로 패키징 외주 비중을 늘려나가는 추세여서 수혜가 예상되며 내년에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면 패키징 물량이 확대될 수밖에 없어 또 한번의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동양종금증권은 SK에너지(096770)에 대해 자원개발 자산 매각을 계기로 탐사광구 매장량의 가치가 부각됐다며 목표가를 23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현 psh@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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