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한지호 기자 = KB국민은행은 1일 메신저 기반의 뱅킹 플랫폼 '리브똑똑(LiivTalkTalk)'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입출금 계좌, 카드 내역에 더해 개인이 보유한 펀드의 계좌 정보 및 수익률을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또 대출 거래 내역 및 적용 금리를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는 기능까지 확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앱 구동과 전송 속도, 단체 대화방 메시지 처리 기능이 향상됐다.
이밖에 한 번에 300명까지 전송 가능한 쪽지 기능이 추가됐으며 상대방의 열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앱 구동 속도, 메시지 처리, 자료 공유 등의 기본 성능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챗봇 등 차세대 기술과 연계해 다양한 업무 확장이 가능한 대화형 뱅킹 플랫폼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ezyhan1206@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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