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조소현 기자 = bhc치킨 해바라기봉사단은 서울 성북구에서 운영하는 보문동 새마을문고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문동 새마을문고는 성북구에서 운영하는 마을 도서관으로 성북구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재정비 중이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책을 재분류하고 정리하는 도서관 직원들의 일손을 도왔다. 기존 도서와 신간 도서에 서가 번호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부터 구민들이 원하는 책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전산에 등록하는 작업을 했다. 또 분류 작업이 끝난 책을 배열하는 등 서가 정리 및 청소도 실시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해 도서 분류 및 서가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 도서관을 찾아 도움을 건넨 훈훈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우리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한 사랑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한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조소현 기자 jo@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