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공중파와 종편 채널이 설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습니다.
KBS 1TV는 5일 오후 10시35분 일본을 발칵 뒤집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관부재판 실화 ‘허스토리’를 방영합니다. SBS는 같은 날 오후 8시45분 ‘신과 함께-죄와 벌’을, MBC는 6일 오후 8시40분 ‘1987’을 편성했습니다. 종편과 케이블 채널도 ‘명당’, ‘탐정 : 리턴즈’ 등 다채로운 영화로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JTBC 드라마 ‘SKY캐슬’이 4일부터 6일까지 재방영됩니다.
명절 간판 예능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5일과 6일 방영됩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아육대가 새로운 종목을 추가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2TV와 SBS도 ‘요즘가족’ 등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JTBC는 4~5일 2부작 ‘두 도시 이야기-속초〮 원산’을 편성합니다. 앞서 지난해 추석에 방영된 ‘두 도시 이야기-서울〮 평양’의 후속편입니다. 남북 제작진이 함께 강원도 속초와 북한 원산, 금강산을 오가는 미식 기행 프로그램입니다. 이밖에 MBC는 4일 창사 특집 ‘곰’의 2부 ‘왕의 몰락’을 편성했습니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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