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Car]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크로스컨트리 출시…5280~5890만원
[이지 Car]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크로스컨트리 출시…5280~5890만원
  • 이민섭 기자
  • 승인 2019.03.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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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이지경제] 이민섭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V60)’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도심형 SUV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난 1997년 1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인 크로스컨트리는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SUV의 주행성능 및 실용성을 결합한 형태로 개발된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된 60클러스터 기반의 2세대 모델로,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및 편의사양 등을 제공한다.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형제 모델인 XC60과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S60으로 이어지는 스웨디시 다이내믹 스타일로 볼보 브랜드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전면부는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LED 헤드라이트와 아이언 마크가 삽입된 크로스컨트리 메시 그릴이 적용됐다. 후면은 워드 마크를 기반으로 대담하면서 세련된 인상과 볼보의 고전적인 스타일링ㅇ르 가미한 형태의 다자인 언어를 제시한다.

실내의 경우 대시보드 마감은 트림에 따라 리니어 라임 월넛 또는 드리프트 우드(PRO 모델) 등 자연의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천연소재로 구성됐다. 또 스타트 버튼 및 양쪽에 수직으로 자리한 에어 블레이드, 센터 디스플레이 등에는 정교하게 마무리된 로터리 방식의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됐다.

안정적인 착좌감의 시트는 컴포트 레더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PRO 트림에는 운전석 및 조수석에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최고급 나파(Nappa) 레더 시트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백라이트 도어 손잡이와 일루미네이션 트레드 플레이트, 실내 조명이 포함된 일루미네이션 하이 레벨 패키지가 적용돼 더욱 안락하면서 편안한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특히 전 트림에 스웨덴 할덱스 사의 최첨단 5세대 AW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크로스컨트리는 새로운 시대의 모험을 제시하는 스웨덴의 라이프스타일 철학이 담긴 모델로 각 시대의 다양한 삶의 모습에 따라 발전해왔다”며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인간 중심에서 출발한 혁신적 디자인과 기술이 반영된 볼보의 철학을 바탕으로 세단과 SUV가 선사할 수 잇는 모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형 크로스컨트리의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T5 AWD 5280만원 ▲T5 AWD PRO 5890만원으로 책정됐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민섭 기자 minseob0402@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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