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민 절친들 세종문화회관에 총집결 이유?
김광민 절친들 세종문화회관에 총집결 이유?
  • 유병철
  • 승인 2011.01.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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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윤상, 성시경, 루시드 폴, 알리, 요조, 이하나 등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절친들이 세종문화회관 모인다. 이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새해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 김광민을 축하하기 위한 것.

 

음반발매 외에도 '수요예술무대' MC, 다른 가수들의 음반에 섹션으로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김광민은 절친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달콤하고 감미로운 선율로 무대를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김광민 The concert'는 새해 첫 단독 콘서트라는 것 외에도 김광민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1991년 유재하를 기리며 발표한 앨범 '지구에서 온 편지'를 시작으로 그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지 올해로 2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20년 활동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20년의 활동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김광민은 그 어느 때보다 다부진 각오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그를 위해 그의 절친들의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이병우와 함께 '플레이 위드 어스' 콘서트를 성공리에 열었던 윤상은 이번 콘서트도 게스트로 출연하며 김광민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김광민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부르는 등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어서 그 기대가 크다.

 

성시경 또한 김광민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스페셜게스트로 참가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요즘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시크릿 가든'의 OST '너는 나의 봄이다'와 스팅의 'Angel Eyes' 등을 들려주며 스페셜한 무대와 감동으로 김광민을 응원할 예정이다.

 

무대 밖에서도 그의 친구들의 응원은 끊이지 않는다. 유희열, 루시드 폴은 본인이 진행하는 음악프로에 김광민을 초대하여 그의 음악을 아끼는 팬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루시드 폴은 공연장도 직접 방문하여 응원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김광민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Say You Love Me'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었던 알리와 제자가 될 뻔한 사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이하나, 홍대 여신 요조까지 그를 지지하는 후배들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직접 찾아 무대 위 김광민을 응원할 예정이다.


 


유병철 yb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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