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하나투어는 다음달 7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이전과 달리 여행 정보와 상담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박람회장에 마련된 900개 여행부스는 여행정보 제공은 물론 빅데이터를 활용한 여행 컨설팅, 관련 여행상품 예약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방문객들이 여름휴가를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박람회장은 9개 전시관으로 나뉜다. 여행목적지에 따라 ▲동남아 ▲중국&극동아시아 ▲일본 ▲남태평양 ▲미국&캐나다&중남미 ▲유럽&중동&아프리카 ▲한국관이 각각 들어선다. 또 테마여행 관련 부스들이 자리하는 ▲골프&테마관 ▲특별관이 별도로 마련된다.
박람회장에서는 전용 특가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일반 여행상품과 동일한 구성이나 가격이 대폭 할인된 여행상품이라는 설명이다. ‘중국 장가계/원가계 5,6,7일’ 상품은 정가 대비 최대 67% 할인된 29만9000원부터 판매되며 ‘필리핀 세부 4,5일’은 19만9000원부터 찾아볼 수 있다.
상품예약 시 제공되는 혜택도 풍성하다. 여행 목적지에 따라 현지특산품이나 여행용품을 선물로 제공하며 예약 후 현장에서 결제하는 금액에 따라 5%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최대 10만원),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선블록 등 추가혜택도 준다.
이밖에 역사·미술·음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무료 강연을 펼치며 태국 파타야 알카자 카바레 쇼, 중국 사천성 변검쇼 등 해외 인기 공연도 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 방문객이라면 누구든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19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PC웹페이지 및 하나투어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매년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열리는 여행상품 할인행사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