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대세 등극할까?”..'주목 할 만한 이유 있다'
“파라다이스 대세 등극할까?”..'주목 할 만한 이유 있다'
  • 박선우
  • 승인 2011.02.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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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박선우 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가 독특한 그만의 매력포인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청춘들의 발칙, 발랄, 도발적인 러브 스캔들!

 

<파라다이스 목장>은 ‘청춘멜로’를 지향한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이야기는 단순히 ‘멜로’라고 하기엔 ‘스캔들’에 가깝게 꼬여있고 복잡다단한 구도를 띄고 있다. 19살 꽃다운 나이에 결혼과 이혼을 겪은 26살의 청춘들, 그들이 다시 만나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동시에 또다른 새로운 사람을 만나 두근거리는 첫 로맨스의 장을 연다.

 

<파라다이스 목장>에는 새로 시작하는 사랑의 설레임, 발랄함과 동시에 그들의 ‘엄청난’ 과거가 밝혀지는 순간의 도발이 함께 담겨있다. 꽃다운 젊음과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청춘들이 벌이는 발칙하면서도 발랄하고, 때로는 도발적인 러브 스캔들은 <파라다이스 목장>의 첫번째 성공이유이다.

 

세 명 주연배우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

 

<파라다이스 목장>의 세 주연배우의 서로 다른 삼색 연기 역시 매력적인 관전 포인트. 청순함과 순수함으로 대표되던 이연희는 180도 연기변신을 꾀해, 어느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미소를 잃지않으면서 늘 활달하게 살아가는 억척 애마소녀로 변신했다. 가끔은 실수를 하기도 하고 가끔은 슬퍼하기도 하지만, 그녀의 얼굴을 보는 순간 절로 지어지는 미소는 <파라다이스 목장>을 순수한 무공해 드라마로 만드는 가장 큰 포인트이다.

 

가수에서 연기자로의 본격 도전을 감행한 심창민은 건방지고 까칠하면서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멋진 왕자님의 모습을 지닌 재벌 3세로의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호평받고 있다.

 

전부인인 이연희에게 까칠하게 굴다가도 그녀의 뒤를 돌봐주는 숨은 천사의 역할을 해내고 캐릭터가 심창민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고 있다는 평.

 

친절하고 자상한 미소로 무장한 테리우스 주상욱 역시 까칠한 심창민과 대조를 이루며 또다른 판타지로 여심을 홀리고 있다.

 

만화 같은, 웃음을 한 순간도 쉬기 않게 하는 명랑 발랄 스토리!

언제부터인가 브라운관은 억지와 자극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만을 자극하는 드라마들이 연속성을 무기로 시청자들을 흡입해왔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여기에 ‘청춘’과 ‘자연’ 그리고 ‘사랑’을 무기로 마치 명랑만화와도 같은 웃음을 머금게 하는 스토리라인과 에피소드로 승부한다. 말똥에 얼굴을 박으면서도 ‘똥이다~!’라고 외치는 귀여운 슬랩스틱 유머가 곳곳에 숨어 시청자들을 웃음으로 무장해재시키는가 하면, 전남편과의 동거가 시작되면서 밥상 그릇에 가격표를 붙여놓는 엉뚱한 에피소드로 배꼽을 쥐게 한다.

 

여기에 제주도의 푸르른 들판과 넓은 바다의 영상이 더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영상미는 보너스! 6년 전 이혼한 전부인을 다시 만나도 그저 밝은 에피소드로 웃을 수 있는 곳 ‘파라다이스 목장’만의 강력한 재미이다.

 

한편, <파라다이스 목장>은 한국 드라마에서 드물게 전편이 사전제작으로 촬영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지난 2009년 12월 17일부터 2010년 5월 26일까지 총 6개월 간의 촬영, 그 이후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의 후반작업을 통해 독보적인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박선우 rokmc3151@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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