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양지훈 기자 = MG손해보험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행복한 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MG손해보험 본점 조이봉사단은 이날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150가구에 월동용품과 식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장애인들의 운동량 증대를 위해 복지관에 장터를 열고, 수혜자들이 직접 이동하며 원하는 물품을 고를 수 있도록 안내했다.

행사장에는 겨울용 이불‧내복 등 월동용품과 각종 간편식‧생활세제 등 총 20가지에 이르는 물품을 마련해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봉사자들은 행사를 마친 후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정에 나눔 물품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나눔 행사는 2019년 조이봉사단 전국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MG손해보험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국 임직원 및 영업가족을 주축으로 하는 ‘조이봉사단’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국 6개 조이봉사단이 ▲수도권 ▲충청‧전라 ▲경남‧경북 등 지역별 아동보육원과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지훈 기자 humannature83@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