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떡볶이’ 출시
CU,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떡볶이’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0.02.26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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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U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떡볶이'
사진= CU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떡볶이'

[이지경제] 김보람 기자 = 전국 서점을 휩쓸었던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가 편의점 떡볶이로 재탄생했다.

CU는 출판사 ‘흔’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HMR 떡볶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떡볶이(이하 죽떡먹 떡볶이)’를 5만개 한정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가벼운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있는 작가가 정신과 의사와 상담한 기록을 솔직하게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주는 현실적인 위로라는 평가를 받으며 독립 출판물로는 드물게 5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죽떡먹 떡볶이는 책의 제목처럼 우울함에 빠져 있다가도 금세 맛있게 먹게 되는 소울푸드 떡볶이를 책이 주는 위로와 연관 지어 기획한 이색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달콤한 맛이 강한 떡볶이 소스가 특징으로 쫀득한 식감의 쌀떡을 사용해 2분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소스가 떡에 잘 배어든다. 소스 맛이 진해 취향에 따라 물의 양을 늘리면 국물 떡볶이로 즐길 수도 있다. 가격은 개당 3000원이다.

상품 패키지는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실제 책 표지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왔다. 조리법, 보관법, 칼로리 등이 적힌 상품정보도 노란색 접착식 메모지 모양으로 디자인해 감성을 담았다.

특히 해당 상품에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한정판 책갈피가 동봉돼 있다.

책갈피마다 ‘힘들 땐 무조건 내가 제일 힘든 거예요. 그건 이기적인 게 아니에요’, ‘괜찮아, 그늘이 없는 사람은 빛을 이해할 수 없어’ 등 책 리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힐링 문구 세 가지 중 하나가 랜덤으로 삽입돼 있다.

CU는 죽떡먹 떡볶이 출시를 기념해 27일부터 3월12일까지 SNS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CU의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업로드 된 이벤트 게시글에 응원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저자의 싸인이 담긴 책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선물한다.

박민정 BGF리테일 신선식품팀 MD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꼽히는 떡볶이가 가진 특유의 감성과 책이 담고 있는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힐링 상품”이라며 “고객들이 CU에서 가성비, 재미, 힐링 등 다양한 가치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차별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qhfka7187@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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