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서민규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광폭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회장은 28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경제조정장관 접견실에서 하따 라자사(Hatta Rajasa)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을 예방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유연탄광산 개발, 생명보험사업 신규 진출, 인프라 건설, 태양광과 바이오산업 등 한화가 경쟁력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투자와 협조를 구했다. 사실 김 회장은 현재 글로벌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20여 일 동안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 5개국 방문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그는 한화가 경쟁력을 가진 태양광발전, 플랜트건설, 금융, 석유화학, 방위산업
종합 | 서민규 | 2011-06-29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