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문병희 기자 = 서울 한강 잠수교가 물에 잠겨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잠수교의 수위는 8미터를 넘었다.
잠수교 출입은 지난 2일부터 8일째 양방향 전면통제되고 있다. 차량 통행이 재개되려면 수위가 6.2미터로 낮아져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교통 체증에 대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부터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지하철과 버스의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늘린다. 출근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9시, 퇴근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다.
문병희 기자 moonphot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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