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문병희의 한 컷] 폭우에 잠긴 서울 잠수교
[현장-문병희의 한 컷] 폭우에 잠긴 서울 잠수교
  • 문병희 기자
  • 승인 2020.08.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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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한강 잠수교가 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다. 사진=문병희 기자
10일 오전 10시 서울 한강 잠수교가 물에 잠겨 통제되고 있다. 사진=문병희 기자

[이지경제] 문병희 기자 = 서울 한강 잠수교가 물에 잠겨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잠수교의 수위는 8미터를 넘었다.

잠수교는 지난 2일부터 8일째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문병희 기자
10일 오전 10시 서울 한강 잠수교와 한강 공원 일대가 물에 잠겼다. 사진=문병희 기자

잠수교 출입은 지난 2일부터 8일째 양방향 전면통제되고 있다. 차량 통행이 재개되려면 수위가 6.2미터로 낮아져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교통 체증에 대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부터 호우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지하철과 버스의 집중 배차시간을 30분 늘린다. 출근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9시, 퇴근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다.

한강 공원 일대의 수위가 높아져 보행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문병희 기자
10일 오전 10시 한강 공원 일대의 수위가 높아져 보행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문병희 기자

 


문병희 기자 moonphoto@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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