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획 발동 하나’…신규확진 첫 4천명대, 23일 4천116명
‘비상계획 발동 하나’…신규확진 첫 4천명대, 23일 4천116명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1.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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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3천363명, 위중증 586명…사망자 35명, 4차 유행 이후 최다
​​​​​​​일상회복 고비…김총리 “수도권 언제라도 비상계획 검토할 상황”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시작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신규 확진자수가 23일 4000명대로 급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4000명대다.

6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4명 발생했다. 사진=문병희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시작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신규 확진자수가 23일 4000명대로 급증했다. 사진=이지경제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116명 늘어 누적 42만506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699명)보다 1417명이나 늘면서 기존 최다 기록이었던 이달 18일 확진자 수(3292명)를 6일 만에 뛰어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88명, 해외 유입이 28명이다.

지역감염을 살펴 보면 서울 1730명, 경기 1천176명, 인천 219명 등 3125명(76.4%)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충남 291명, 부산 118명, 경남 87명, 대구 78명, 경북 65명, 강원 62명, 전남 52명, 대전 51명, 광주 45명, 충북 40명, 전북 34명, 제주 22명, 울산 11명, 세종 7명 등 총 963명(23.6%)이다.

해외유입은 28명으로, 전날(14명)보다 14명 많다.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크게 늘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586명으로 전날(549명)보다 37명 늘어 역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35명으로 7월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3363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이처럼 방역지표가 연일 악화하면서 방역패스 강화, 거리두기 재조정 등과 같은 비상계획이 발동될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

방역 당국은 전날 현재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계속 엄중해진다면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일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24일 오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해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하루 뒤인 25일 회의를 열고 방역패스 확대 등을 포함한 방역 강화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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