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251명, 누적사망 1만395명…위중증 1천74명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시간이 갈수록 국내 코로나19 대확산이 가중되고 있다.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어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19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55만6천453명이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의(38만3664명)보다 3만3474명 감소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35만157명, 해외유입이 33명 등이다.
국내 확진자는 경기 9만1469명, 서울 6만7814명, 인천 2만237명, 부산 3만3442명, 경남 2만6096명, 경북 1만3765명, 대구 1만2696명, 전북 1만1441명, 충남 1만740명, 충북 9997명, 전남 9544명, 강원 9380명, 울산 9167명, 대전 8650명, 광주 7191명, 제주 6203명, 세종 2325명 등이다.
7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입별로 21만709명, 20만2711명, 34만2433명, 32만7541명, 28만2978명, 38만3664명, 35만190명 등으로 하루 평균 30만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사망자는 25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1만395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6%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74명으로 전날(1천66명)보다 8명 늘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유행이 22일 경에 정점을 보이고, 이후 하루 확진자가 29만5000에서 37만200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86.6%(4443만4250명), 3차 접종 완료율은 62.6%(3210만2254명)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