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스, 콜슨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오리스, 콜슨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12.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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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오리스가 세계적인 항공·소방업체 콜슨항공과 손을 잡고 3D 프린팅이 적용된 탄소섬유 케이스가 장착된 시계를 출시했다.

오리스가 세계적인 항공·소방업체 콜슨항공과 손을 잡고 3D 프린팅이 적용된 카본 섬유 케이스가 장착된 시계를 출시했다. 사진=오리스
오리스가 세계적인 항공·소방업체 콜슨항공과 손을 잡고 3D 프린팅이 적용된 탄소섬유 케이스가 장착된 시계를 출시했다. 사진=오리스

30일 오리스에 따르면 이 모델의 가장 두드러진 디자인 특징은 불타는 듯한 빨간색과 주황색 조합의 그라데이션 문자판이다. 극도로 위험한 화재 현장을 상징하는 색 조합이다.

이 문자판을 둘러싸고 있는 탄소섬유 케이스는 획기적인 3D프린팅 기법으로 제작했다. 탄소섬유와 항공우주 산업에서 개발한 고순도의 고분자 화합물 PEKK를 함께 엮어 만들어낸 초경량, 초고강도 소재다.

프린팅 기법은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에서 고안했다. 매우 정밀한 이 공정은 소재의 문양을 임의로 결정할 수 있어, 탄소섬유 케이스의 문양이 무작위로 나타난다.

회색 PVD 코팅처리된 티타늄 고정식 베젤과 나사식으로 조립된 크라운과 케이스백, 검정색 직물 스트랩의 조화가 완벽한 이 시계의 무게는 무브먼트를 포함해 단 65그램에 불과하다.

케이스 내부에는 다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오리스의 독창적이면서도 고도의 항자성 기능을 갖추고 있는 5-일 파워 리저브 자동식 캘리버 400이 장착된다. 이 모델은 1000세트만 제작 될 예정이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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