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엔지니어 출신 헥터 비자레알 사장 신규 임명
한국GM, 엔지니어 출신 헥터 비자레알 사장 신규 임명
  • 이지뉴스
  • 승인 2023.06.16 10: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M 멕시코 판매·서비스·마케팅 부사장 출신
8월1일부터 한국지엠 신임 사장ㆍCEO 근무

[이지경제=이지뉴스] 제너럴 모터스는 16일 GM 한국사업장의 생산 및 판매 법인인 한국GM 주식회사의 신임 사장 겸 CEO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실판 아민 GM 수석 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로베르토 렘펠 사장의 후임으로 헥터 비자레알 GM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판매·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오는 8월1일자로 한국지엠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GM 신임 사장 헥터 비자레알. 사진=한국GM
한국GM 신임 사장 헥터 비자레알. 사진=한국GM

비자레알 신임 사장은 1990년 GM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 공장에서 생산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GM에서의 첫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멕시코 및 미국에서 산업 엔지니어링 매니저 및 차량 라인 임원을 포함해 다양한 역할을 역임했다. 2008년 그는 GM 멕시코 기획 및 프로그램 관리 부문의 임원으로 선임됐으며, 최고임원그룹(EC) 멤버가 됐다.

2012년 GM 한국사업장 기획 및 프로그램 관리 부문의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2015년에는 GM 우즈베키스탄 사장, 2017년에는 GM 러시아 총괄 임원을 거쳤다.

2020년 9월 현 직책에 임명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쉐보레, 뷰익, GMC 및 캐딜락 등 4개 브랜드에 대한 판매 전략을 이끌어왔다.

실판 아민 GM 수석 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비자레알 신임 사장 임명자는 풍부한 글로벌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GM 멕시코에서 멀티 브랜드 전략 개발 성과를 토대로 지역의 판매, 성장을 주도해왔다”며 “비자레알 신임 사장 임명자는 2012년부터 수년 동안 한국 사업장에서 기획 및 프로그램 관리 부문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한국 시장의 동향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비자레알 신임 사장 임명자는 “중요한 사업 전환기에 GM의 한국 사업을 이끌게 된 것을 영광”이라며 “한국팀은 팬데믹 상황과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즈니스를 전환하는 데 큰 진전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 사업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 이러한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GM은 한국에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로서의 브랜드 재정립에 대한 여정을 시작했으며, 한국 고객과 함께 이 여정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지뉴스 news@ezyeconomy.com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