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북미서 글로벌 협력 강화 추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 “북미서 글로벌 협력 강화 추진”
  • 이지뉴스
  • 승인 2023.06.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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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 위한 국경 뛰어넘는 연대와 협력 필요성 강조
27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글로벌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27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글로벌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그룹

[이지경제=이지뉴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북미에서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스팅 다이내믹 포럼’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와 사회구조 변화, 기술혁신 등 철강업계가 직면한 메가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국경을 뛰어넘는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틸 2030을 주제로 2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가 주관하는 글로벌 철강 콘퍼런스로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레온 토팔리안 뉴코 대표, 막시모 베도야 테르니움 대표, 에드윈 바쏜 세계철강협회 사무총장, 프랭크 므르반 미국 철강의원연맹 공동의장 등 글로벌 철강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해 논의했다.   

포스코는 이 자리에서 135일간의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과정을 기록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를 상영해 참석자들로부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최 회장은 다니엘 핀토 JP모간체이스 총괄사장과의 면담에서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상용화 공장이 2024년 가동을 시작하는 등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나다 퀘벡주 프랑수아 르고 총리와도 만나 양극재사업 등 포스코그룹이 캐나다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미래핵심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포스코퓨처엠이 퀘벡에 건설 중인 양극재 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는 등 그룹 핵심 경영 현안을 챙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퀘벡주에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한 얼티엄캠을 설립하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연산 3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증설 투자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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