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최희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명동사옥에서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하나금융의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3개월간의 활동기간 동안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하나원큐’ 앱 활용도 증대 및 플랫폼 기반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금융 아이디어 발표 ▲스포츠단과 연계한 그룹 브랜딩 활동 ▲그룹 공식 SNS 계정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먼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하나금융의 소상공인 지원 ESG 활동인 '고효율에너지 기기 전환 프로젝트'를 알리고 노후화된 사업장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된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며 상생금융을 직접 체험하고 확산시키는 역할도 수행했다.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한글, 과학, 미술, 체육, 음악교실 개최 ▲컴퓨터실 및 유치원 리모델링을 위한 ‘하나 해피클래스’ 운영 ▲문화교류행사 ▲학용품 전달 등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를 통해 경험한 다양한 활동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3개월간의 여정 동안 보여준 대학생들의 열정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그룹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우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