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최희우 기자] 한화생명은 내년도 사업계획의 조기 수립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1일 밝혔다.
여 부회장은 지난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2019년 12월 단독대표로 취임했다. 여 부회장은 한화생명에서 재정팀장, 전략기획실장, 사업총괄을 역임했다.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로도 근무했다.
한화생명은 여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한화생명의 지속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분야의 시스템 구축 등 신사업 확대 추진에 힘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한화생명 측은 "해외시장에서는 베트남법인이 진출 15년만의 누적 흑자를 달성하고 인도네시아, 중국 등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달에는 보험사 최초의 상생금융상품 출시하는 등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했다"고 설명했다.
최희우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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