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식료품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지경제=최희우 기자] KB국민은행은 13개 지역그룹이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20억원 상당의 식료품을 구입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1년부터 전통시장에서 식료품을 구매해 소외 이웃에 전달하는 KB국민은행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13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13년간 추석 명절에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96억원 상당으로 소외 이웃 15만2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직원들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찾아 추석 선물을 직접 구입하고 소외 이웃에 제공했다.
이재근 은행장은 “이런 행사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도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희우 기자 news@ezyeconomy.com
<저작권자 © 이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