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로보틱스 사업 영역 확장…미래 경쟁력 강화
한국앤컴퍼니, 로보틱스 사업 영역 확장…미래 경쟁력 강화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3.10.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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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솔루션·자율주행 로봇 서비스기업 뉴빌리티와 협력
(왼쪽부터) 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이사와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왼쪽부터)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이사와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 모델솔루션과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스타트업 뉴빌리티가 로봇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로봇시장 공략에 나선다.  

23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양사는 이달 20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모델솔루션 사업장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보틱스 관련 영역 전반에 걸친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모델솔루션은 디자인과 하드웨어 개발, 생산 전 공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로보틱스 사업 영역을 자율주행 로봇으로까지 확대하며 한층 혁신적인 솔루션 비즈니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자율주행 로봇과 로봇 모니터링 시스템, 주문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로봇 배달 통합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는 혁신기업이다. 국내 자율주행 로봇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운용 경험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값비싼 라이다 센서를 대신할 수 있는 카메라 기반 측위 및 센서 퓨전 기술, 딥러닝 기반의 객체 인식 및 3D 인지 기술, 판단 제어 기술 등을 자체 개발해 독보적 자율주행 기술력과 함께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이에 더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주행 서비스 운영 경험을 쌓으며 로봇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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