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 등 높은 평가 받아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청호나이스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린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23’에 참가해 정수기와 부품 소재 등을 선보이며 뛰어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렸다고 10일 밝혔다.
‘아쿠아텍 암스테르담’은 1964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물 산업 관련 전시회로 140개국 이상에서 수처리 분야 기술자와 세계적인 기업이 참여하는 등 오랜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청호나이스는 ‘에스프레카페’, ‘세니타 얼음냉온정수기’ 등 다양한 정수기와 제빙기를 선보였다. 얼음정수기에 캡슐커피머신이 결합된 ‘에스프레카페’도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에스프레카페'는 에스프레소, 룽고, 아메리카노, 소프트아메리카노 4가지 중 나만의 스타일이 선택 가능하며 최적의 원두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신모듈을 적용해 이상적인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음성안내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정확한 기기작동 정보를 제공하는 등 편의성이 높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자사 제품에 대한 기술적 완성도와 세련된 디자인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K-정수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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