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역대 최대 실적, 올해 약 1억1525만 달러 수출
콘진원 역대 최대 실적, 올해 약 1억1525만 달러 수출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12.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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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개 해외 마켓서 역대 최대 실적, 수출상담도 81%↑
K-포맷 쇼케이스 개최로 국내 우수 방송 포맷 적극 홍보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6개 해외 방송영상 마켓 참가해 역대 최대실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콘진원은 올해 6개 해외 마켓에 참가해 1억1525만 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은 올해 6개 해외 마켓에서 1억1525만 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콘진원은 ‘2023년 해외 방송영상마켓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총 6개의 해외마켓에 진출했다. 상반기 ▲홍콩 필마트(3월) ▲프랑스 밉티비(4월) ▲미국 LA스크리닝(5월) 등과 연계한 유통상담회에 참가했다. 하반기에는 ▲프랑스 밉컴(10월) ▲일본 티프콤(10월)에 이어 12월 ▲싱가포르 ATF에 한국관을 꾸렸다.

그 결과 2023건의 상담을 통해 전년 대비 81.25% 증가한 총 1억1525만 달러(한화 약 1519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 사업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최근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전문 B2B 전시인 ‘싱가포르 ATF’ 한국공동관에는 ▲문화방송 ▲에스비에스 콘텐츠허브 ▲하이브 ▲썸씽스페셜 등 국내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기간 527건의 상담을 통해 약 2849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콘진원은 이번 ATF에서 K-포맷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국내 우수 방송 포맷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170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CJ ENM <2억9천 : 결혼전쟁> ▲문화방송 <솔로동창회 학연> ▲KBS미디어 <골든걸스> ▲썸씽스페셜 <스틸 얼라이브> ▲SLL <닥터 차정숙> ▲SBS <7인의 탈출> 등 총 6개 포맷 작품이 소개됐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또 콘진원의 ‘2023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 ‘2023 OTT특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 ▲CJ ENM <반짝이는 워터멜론> ▲스튜디오브이플러스 <브랜딩 인 성수동>, <수상한 그녀> 등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구경본 콘진원 방송영상본부 본부장은 “방송영상 분야에서 K-콘텐츠가 많은 주목을 받으며 역대 최대 성과를 이루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방송영상 마켓 참가를 통해 신규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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