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출시 2년만에 건면시장 점유율 3위
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출시 2년만에 건면시장 점유율 3위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12.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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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대비 3분기 건면 매출 증가율 70%로 업계 최고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하림이 ‘더미식 장인라면’이 출시 2년만에 비유탕면류(건면) 전체 시장 3위로 올라서며 신흥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하림 '더 미식 장인라면'. 사진=하림

시장조사기관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3분기 ‘비유탕면류(건면)전체’ 부문 매출액 규모에서 하림이 농심, 오뚜기에 이어 3위에 올라섰다.

하림은 건면 라면 2분기 대비 3분기 매출 증가율 70%로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비유탕면류 내 국물라면(컵 제외, 봉지 기준)’의 시장점유율은 농심에 이어 하림이 두 번째다. 2분기 대비 3분기 전체 건면 라면시장 시장점유율 증감률은 7%로 업계에서 가장 높다.

하림은 “단시간 내에 건면 시장 3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최고의 식재료만을 사용한 더미식만의 제품력과 기술력, 틈새시장 공략 등의 차별화된 전략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하림의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3분기 짜장라면 카테고리에서 매출액 9위로 올라서며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직전 분기 대비 제품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더미식 비빔면 역시 지난 8월 대형마트 판매 순위 톱 3 반열에 오르며 더미식 면 제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하림 관계자는 “건면 시장의 후발주자였던 더미식 장인라면이 론칭 2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건면 시장에서 당당히 3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식에 대한 신념과 집착,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은 하림만의 맛과 퀄리티를 고수하며 더욱 높아진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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