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붙박이장 설계
[이지경제=최준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디자인과 사양을 고급화한 수납 시스템 시그니처 붙박이장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시그니처 붙박이장은 내부 구성을 국내 최다인 94가지로 출시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된 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 같은 바지걸이가 포함된 내부 구성이라도 선반형, 서랍형, 칸막이형 등으로 나뉜다. 시계 등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다면 선반형을, 가방에 관심이 많다면 칸막이형을 선택하는 식이다.
붙박이장 내부는 크게 ▲와이드장 ▲맞춤장 ▲일반장 ▲높은장으로 구성됐다. 한 가운데에 기둥이 없는 만큼 수납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내부 수납물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맞춤장은 천장고가 높은 아파트나 주택에 맞춤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구성이다. 붙박이장과 천장 사이의 빈 공간을 최소화해 수납 효율을 높였다.
일반장과 높은장은 서로 높이가 다른 구성이다. 천장의 높이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의류 관리 기기를 붙박이장 사이에 넣거나, 코너에 붙박이장을 배치하는 등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한편 한샘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여해 시그니처 붙박이장을 비롯한 부엌과 욕실 상품을 전시하고 전문상담도 제공한다. 특히 한샘 부스에서는 시그니처 붙박이장 소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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