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쿠팡과 편의점 GS25, 이마트24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신학기를 맞아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쿠팡은 새 학기를 맞이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3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한다.

파워풀위크는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월간 기획전이다. 이번 달 행사는 신학기 시즌에 맞춰 디지털 기기(노트북·태블릿PC·이어폰·키보드·마우스 등) 및 가전제품(공기청정기·냉장고·헤어드라이어·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등)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인기 브랜드인 LG전자, 삼성전자, 코웨이, 쿠쿠, ASUS, HP, 마이크로소프트, 델, 에이서 등이 참여한다.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테마관도 준비했다.

‘오늘만 SALE’ 관에서는 할인율이 높고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상품을 매일 2개씩 소개한다. ‘추천 SALE관’에서는 할인율이 높고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 10개를 선별해 보여준다.

기획전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파워풀위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신학기 아이템 및 자취에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마련할 계획이 있는 고객들께 쿠팡 가전·디지털 카테고리의 대표 행사인 파워풀위크가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월 한 달간 ‘갓세일’ 등 신학기를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S25 대표적인 월간 행사 ‘갓세일’은 이달 16일까지 개최한다. 일상용품부터 스낵, 초콜릿, 유제품, 간식 상품까지 연중 학원가서 인기 많았던 상품 30여종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과 함께 1+1, 2+1 등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이번 행사가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잘파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 해 갓세일을 통해 약 30억원 수준의 가격 인하 효과가 발생돼 고물가 시대에 물가 안정과 고객 혜택 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카페25 특별 할인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뷰티, 문구, 완구, 숙취해소제, 위생용품 등 학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카테고리 행사 물량도 전월대비 20% 이상 확대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31일까지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마트24는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가 원하는 간식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초등 용돈관리 앱 ‘퍼핀’과 손잡고 신학기를 맞아 인기 컵라면 상품 10종에 대해 30% 할인 혜택을 이달 말일까지 제공한다.

고객들은 이마트24 매장에서 퍼핀카드로 컵라면 10종을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대상 상품은 김치큰사발, 참깨라면큰컵, 김치왕뚜껑, 튀김우동소컵, 스파게티큰컵 등이다.

특히 해당 상품은 3월 말일까지 2+1 덤 증정이 적용돼 고객들은 퍼핀카드로 구매 시 2+1 덤 증정 혜택에 더해 30% 추가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퍼핀’에서 진행한 초등학생들이 가장 할인 받고 싶어 하는 편의점 간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퍼핀은 7세 이상 자녀를 위해 계좌 없이 만들 수 있는 교통카드 겸용 용돈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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