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호텔업계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벌인 것에서 시작돼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은 여성들에게 존중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꽃을 선물하거나 여성 권리 증진을 위한 연대 행진을 실시한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테마는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 INCLUSION)’로, 호텔업계는 이에 맞춘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호텔리어의 더 나은 업무 환경과 행복을 장려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여성의 날 당일 여성 동료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호텔리어 특성상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서 근무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요가와 스트레칭 수업을 마련했다.

또한 하얏트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으로 기업문화와도 밀접한 의미인 ‘포용을 장려하다’의 테마에 맞춰 여성 호텔리어를 응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기념했다.

이를 통해 스파 & 피트니스 담당자이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여성 리더의 대표로 선정된 황윤경 부장은 이번 여성의 날 테마에 맞춰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추진했다.

하이라이트 행사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외국인 여성 총지배인인 피타 루이터의 리더십 토크 세션이다. 그는 ‘경계를 넘다: 피타 루이터와의 리더십 여정’를 주제로 자신의 30여년간의  도전과 성취에 대해 듣고 영감을 전했다. 

루이터 총지배인은 힐튼그룹이 매년 주최하는 여성 및 리더십 전문 콘퍼런스 패널로도 참여했다. 그는 여성 인재들의 업계 진출과 위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 여성의 날 상징 색상이자 정의와 존엄을 상징하는 ‘퍼플(보라색)’ 크림이 올라간 달콤한 컵케이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직원들 역시 퍼플 색상의 드레스 코드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캠페인 주제인 ‘포용을 고취하라’에 맞춘 특별한 챌린지에도 동참한다. 해당 챌린지는 마음으로부터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지하고 연대하자는 의미를 담아 손 하트를 만들고 해시태그 #InspireInclusion를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는 방식이다. 

세계 여성의 날 고객 이벤트인 ‘퍼플 아워 앳 닉스(Purple Hours at NYX)’ 프로모션도 당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정과 사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여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프랑스 프리미엄 럭셔리 뷰티 메종 겔랑과 협업해 레스토랑 이용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성취를 지지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행사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세계 여성의 날 하루 동안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 모던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 프리미엄 바이닐 뮤직바 & 일식 레스토랑 더 팀버 하우스에서 식사를 이용하는 모든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겔랑 스킨케어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와 함께 초콜릿 봉봉, 웰컴 샴페인 한잔을 제공한다. 

매년 여성의 인권에 대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겔랑의 특별 기프트는 아베이 로얄 어드밴스드 듀오 3일분으로 구성했다.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의 겔랑 매장에서 추가 기프트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도 함께 동봉했다.

 또한, 아름답게 빛나는 여성의 성공과 미래를 축복하는 의미를 담아 웰컴 샴페인 한잔과 초콜릿 봉봉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스토리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가오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경품과 행운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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