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헤지자산운용, 이동훈 대표이사 재선임…3연임 확정
NH헤지자산운용, 이동훈 대표이사 재선임…3연임 확정
  • 정석규 기자
  • 승인 2024.03.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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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2016년 국내 증권업계 최초 인하우스 헤지펀드 출범
15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세번째 신임...해외 자금 유치에 총력
이미지=NH헤지자산운용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NH투자증권의 자회사 NH헤지자산운용은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동훈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동훈 대표는 3연임을 확정하며 향후 2년 더 NH헤지자산운용을 이끌어가게 됐다.

지난 2010년부터 NH투자증권(구 우리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 조직을 진두지휘해 온 이동훈 대표는 2016년 국내 증권업계 최초의 인하우스 헤지펀드를 출범시킨 주역이다.

이후 2019년 분사를 통해 NH헤지자산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15년간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세번째 신임을 얻게 됐다.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진=NH투자증권

NH헤지자산운용은 멀티전략 헤지펀드 'NH앱솔루트 리턴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운용 중이다.

메자닌,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 코스닥벤처, 프로젝트 펀드 등으로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현재 운용자산(AUM) 1조2000억원 규모의 국내 대표 헤지펀드 운용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NH헤지자산운용은 현재 해외 자금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말 싱가포르에 VCC 설립 및 현지 인력 채용을 완료했으며, NH투자증권의 현지법인과 공조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정석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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