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튜브 콘텐츠 ’ETF 찍먹 시즌3’ 통해 투자법 공유
삼성증권, 유튜브 콘텐츠 ’ETF 찍먹 시즌3’ 통해 투자법 공유
  • 정석규 기자
  • 승인 2024.03.28 09: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대표 운용사 ETF 본부장급 인력 총출동...ETF 투자 유망아이디어 소개
이미지=삼성증권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증권 POP’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상장지수펀드(ETF) 찍먹’의 세번째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ETF 찍먹 시즌3’는 작년에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ETF 찍먹 시리즈의 3번째 시리즈다. 실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상장지수펀드(ETF)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다.

지난달부터 총 11편이 공개된 ‘ETF 찍먹 시즌3’는 이전 시리즈와 같이 국내 대표 운용사들의 본부장급 인력들이 총출동해 올해의 유망한 투자 테마를 비롯해 성공적인 ETF 투자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ETF 찍먹 시즌3’에 출연한 운용사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인공지능(AI) 테마의 성장 모멘텀을 주목하라 입을 모은 가운데, 각사별 유망 투자 아이디어를 추가로 강조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KODEX) 본부장은 올해 유망 투자아이디어로 청룡의 해를 맞아 ‘D.R.A.G.O.N’을 제시했다.

그는 ▲월분배금 지급 ETF(D, Dividend) ▲선진국 및 국내 리츠 ETF(R, REITs) ▲AI 반도체 특화기술과 로봇산업 성장 관련 ETF(A, AI&Robotics) ▲안전마진 확보를 위한 단기금리 및 만기상환 ETF(G, Guaranteed Income)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미국 기술주 및 중소형 ETF(O, Outlier) ▲공급망 재편으로 부상하는 인도와 탈중국 반도체 관련 ETF(N, Next China)에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다음으로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KoAct) 담당은 올해 본격적으로 성장할 AI 서비스 기업을 선별 투자할 수 있는 액티브 ETF와 비만·치매 치료제 등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향유할 수 있는 액티브 ETF를 투자 유망아이디어로 제시했다.

다만 미국 대선 결과와 지정학적 위험의 지속여부 그리고 금리인하 시점의 불확실성 등을 올해 투자자들이 유의해 지켜볼 위험 변수로 꼽기도 했다.

고태훈 에셋플러스자산(에셋플러스) 본부장은 “역사적 저평가 수준에 도달한 중국의 일등기업이 재정립하는 것을 놓치면 안된다”고 말했다.

조상준 타임폴리오(TIMEFOLIO) 부장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서비스 확대와 우주관련 산업의 성장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준호 한국투자신탁운용(ACE) 부장은 “정책 모멘텀으로서 주주가치환원이 올해 국내 주식시장의 큰 화두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종욱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팀장은 “불확실성과 변동성 상황 하에 월분배형 ETF와 파킹형 금리 ETF를 포트폴리오 내 편입할 것”을 제시했다.

또한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KOSEF) 부장은 “발빠른 단기 투자와 긴 호흡의 안정자산 비중을 적절히 조절하라”고 제안했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HANARO) 본부장은 “안정적인 자산으로서 채권과 금(금채굴기업) 등에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이 밖에도 천기훈 신한자산운용(SOL) 팀장은 “주식이나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서 발생하는 인컴자산으로 안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출 것”을 강조했고, 최홍석 우리자산운용(WOORI) 실장은 “국내 코어 부동산 자산을 편입한 경쟁력 높은 리츠 관련 ETF와 우주항공산업 ETF를 주목하라”고 말했다.

한편, ‘ETF 찍먹 시즌3’는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삼성증권 POP’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석규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