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지경제의 한 컷] ‘밥벌이, 지친다’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노인 복지가 빈약하다. 최근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50대 중반, 혹은 60대 초중반에 은퇴를 하더라고 경제활동을 지속해야 하는 이유다.반면, 국내 노인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실제 10월 국내 고용률은 61.4%로 집계됐지만, 60세 이상 44.8%, 65세 이상 37.1%, 70세 이상은 30%로 고용룰이 상대적으로 낮다.지난 주말 서울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 중앙보훈병원 방향 승강장에서 잡은 모습이다. 현장 | 정윤서 기자 | 2021-12-13 03:18 [이지경제의 포토에세이] 코로나19 정국…‘밥벌이의 지겨움*’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지난 주말 경기도 성남시 수정로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빈곤율은 49.6%(2016년 기준)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다. 이는 이웃나라 일본의 노인빈곤율(19.4%, 7위)보다 2.5배 이상 높은 것이다.반면, 상대적으로 복지는 부족하다.많은 국민이 은퇴 후에도 여전히 경제활동을 해야하는 이유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최소 50년 이상은 밥벌이를 해야 한다, 지겹다.* 소설가 김훈 선생의 에세이 ‘밥벌이의 지겨움(2007년, 생각의나무)’에서 차용. 현장 | 정수남 기자 | 2021-04-27 02:21 [연예계 뒷담화] 스폰서 연결고리 ‘이상한 매니저’ 누구? [이지경제=유병철 기자] 유명 연예기획사 실장으로 근무했던 A씨의 현재 직업은 좀 이상한 매니저다. 겉으로 보면 매니저인데 소속 연예인도 없고, 회사도 없다. 방송 관계자나 영화 관계자도 만나지 않는다. 하루 일과도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만 외출할 뿐 대부분 집에서 보낸다. 그러나 그는 외제차를 타고 다니고 골프장과 승마장도 열심히 다닌다. 밤에는 강남 룸살롱과 가라오케에서 살다시피 한다. A씨의 직업은 정확히 말하면 매니저 출신 브로커다. 신인 탤런트나 연기자 지망생을 돈 많은 남자들과 연결해 주는 일이 그의 신종 밥벌이인 것이다. A씨는 “매니저로 열심히 일하는 친구나 후배를 보면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도 들지만 수입을 생각하면 후회하 종합 | 유병철 | 2011-03-27 09:50 처음처음1끝끝